정치/경제 SK그룹: VCM 지분 16% 매입.., 베트남 전자상거래 분야 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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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K 그룹 동남아투자법인은 동남아시아에서 번창하는 전자 상거래 부문을 활용하기 위해 베트남 마산(Masan) 그룹의 자회사인 빈커머스(VCM, VinCommerce)에 전략적인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SK 그룹 동남아투자법인이 VCM (VinCommerce)의 지분 약 16.26%를 매입하기 위해 약 4억 1,000만 달러 (약 4,6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VCM의 자산 가치는 약 25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미지 출처: cafef]
한편, VinCommerce는 현재 VinMart (올해 중 WinMart로 명칭 변경 예정)라는 브랜드로 베트남 전국적으로 2,300개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는 2021년 말까지 점포를 약 3,000개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SK그룹 동남아투자법인은 2018년 10월 마산(Masan) 그룹의 지분 약 9.6%를 매입하고, 2019년 5월에는 빈그룹(Vingroup)의 지분 6.1%를 인수해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빈그룹에서 마산그룹으로 지분 변경이 일어난 VCM은 현재까지 비효율적인 매장 100개를 폐쇄하는 등 구조 조정을 진행해 2020년 4분기부터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산그룹 경영진은 지속적으로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cafef >> vinatimes: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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