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이퐁시: 성전환 수술 후 14년간 도피했던 마약 사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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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경찰은 지난 4월 6일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정신병원에서 탈주 후 14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baomoi]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경찰의 수배를 피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하고 신분도 여성으로 바꿔 경찰의 수배를 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남성, 50세)는 14년 전 마약 밀수 및 밀매 사건으로 체포된 후 정신병 치료를 명목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병실에서 탈출한 후 성전환 수술을 진행해 여성(1981년생)으로 신분을 바꿔 경찰의 수배를 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하이퐁시 인근 꽝닌성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업을 위해 때때로 하이퐁시를 방문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는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aomoi >> vinatimes: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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