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백마이 종합병원 코로나로 경영 악화.., 약 200여명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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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명한 공공병원 중 하나인 백마이(Mach Mai) 종합병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자체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약 221명의 직원들이 퇴사했다고 밝혔다. 퇴사 인원에는 28명의 의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사진 출처: VnExpress/Mai Thanh]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한 번에 약 5,500여 명의 입원 환자들이 있었고, 매일 7,000명의 환자들이 건강 검진을 받기도 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입원 환자가 1,000여 명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이 악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급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일부 직원들은 경쟁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자진 퇴사하는 등 병원 자체의 구조조정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백마이 병원의 원장 및 부원장이 특정 의료장비 구매시 과다하게 비용을 지불하는 등의 사기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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