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국내선 탑승 보안 관제 구역 극심한 정체.., 코로나 방역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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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이른 아침 호찌민시 떤손녓 국제공항의 국내선 보안 관제 구역에서 심각한 혼잡 상황이 발생했다. 이른 아침부터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은 끝없이 늘어선 보안 심사 대기 줄에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사진 출처: thanhnien]
일부 사람들은 탑승 시간이 가까워진 상태지만 여전히 보안 심사를 위해 대기 중이라고 밝히며, 3시간 이상 대기하면서 너무 짜증난다고 언급했다. 항공사들도 승객들이 출발시간까지 탑승하지 못하면서 일부 항공편은 출발이 지연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안 심사 구역을 통과한 탑승 대기실은 텅텅 비어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thanhnien]
이와 관련해 많은 사람들은 아직 성수기에 접어들지도 않은 상황인데 이런 상태라면 4월말 5월초로 예정된 휴무일 성수기에는 이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공항 보안 심사를 대기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코로나19 방역은 의미를 잃은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다.
thanhnien >> vinatimes: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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