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50년 인당 GDP 2만불 예상

골드만 삭스의 "10년 후 BRICs 경제에 관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2050년에는 인당 GDP가 2만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0년전 골드만 삭스의 짐오닐 회장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신흥 경제 성장 엔진으로 거론하며 BRICs라는 용어를 썻다. 10년이 지난 현재 BRICs 그룹은 강력하게 성장하여 세계 10대 경제권으로 성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2050년에 BRICs 그룹은 세계 GDP의 약 40%을 차지하고, 세계 톱5 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은 세계 전체의 GDP 측면에서 가장 큰 경제력으로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BRICs 국가들의 인당 GDP는 급격한 증가를 보이지는 않았다. 사실, 중동지역의 산유국들이 인당 생산성이 높을 수는 있지만, 미국이 8만7천달러/인로 인당 GDP가 제일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서 BRICs 국가들은 중국이 4만달러/인로 13위 다음으로 터키, 멕시코, 브라질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2050년에 GDP가 2만달러/인로 예상해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인도보다 높은 16위로 예상했다.

dantri :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