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캄보디아 입국자에서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확인..., 지역사회 재발시 "심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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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아침 베트남 보건부는 호찌민시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최근 캄보디아에서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을 사례에 대한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을 진행할 결과 B1.1.7을 포함하는 샘플 85.7%와 변이 바이러스 B.1.351을 포함하는 샘플 14.3%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부는 얼마나 많은 숫자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염기 서열을 분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 출처: Tran Minh/vnexpress]
바이러스 변형 B1.1.7은 이전에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B.1.351은 남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베트남에서는 1월 2일 최초 확인)와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베트남에서는 1월 31일 최초 확인)는 많은 전문가들이 빠른 확산과 특히 남아공 변종은 백신 회피 등에 대한 가능성 등의 문제점들이 제기되면서 기존에 확인된 영국 변종보다 더 우려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4월 25일 아침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베트남에 코로나19 전염병 감염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경을 인접하고 있는 캄보디아를 통해 영국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에 위한 전파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만약 베트남 지역 사회에서 재발된다면 이전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베트남에서 제 4차 코로나19 재발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특히, 이번에는 침습성과 전염성이 매우 높은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보건부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지역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불법 출입국 사례를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실제 넓게 펼쳐진 국경선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 상태다. 이미 실제 불법입국으로 발각된 사례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계자들은 언급하기도 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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