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해외 입국자 격리 연장 안건 철회..., 자가 격리 관리 강화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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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 당국은 해외 특별 입국자에 대해 그 동안 지켜오던 14일 의무 격리를 준수하는 한편 격리 퇴실 후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의료 감시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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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nExpress/Thai Ha]
보건부는 하루 전인 5월 4일 발표했던 격리 기간 연장 결정을 번복하는 서류를 지방 당국에 발송했다. 이번에 발행된 새로운 결정서에는 중앙 집중식 격리 이후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의료 감시를 강화하는 형태로 조정되었다.
기존 방역 규정에 따르면, 중앙 집중식 의무 격리 기간 14일 동안 최소 2회 이상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면 퇴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장이나 학교에서 거리두기 등 일반적인 방역 규정을 준수하면 되었었다.
하지만, 새로운 방역 규정에 따르면 중앙 집중식 의무 격리 이후에도 사전에 등록된 거주지 주소 또는 숙박 시설에서 2주 동안 자가 격리 수준의 방역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외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자가 격리 기간 동안 기침, 발열, 피로, 호흡곤란 등과 같은 코로나19 유사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지역 보건 당국에 신고한다는 서명도 해야 한다.
자가 격리 14일 기간 동안 7일마다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음성이면 자가에서 격리를 계속하고, 이후 7일 이후 검사를 다시 하게 된다. 처음 자가 격리 후 7일이 지난 뒤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보건 당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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