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시: SNS통해 매춘 조직 운영한 여성 체포..., 승무원으로 소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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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경찰은 어제(5월 13일) 베트남 SNS 잘로(Zalo)에서 “Hà Nội phố”, “Ăn xin group” 등의 페이지를 구성하고 최대 5,000불/회에 "섹스 투어"을 판매해 온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여성(21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tienphong]
하노이시 경찰은 지난 5월 7일 오후 8시경 남뜨리엠구에 위치한 아파트를 조사해 침실 2개에서 매춘 행위를 하고 있는 두 커플을 발견하고,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해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여성이 두 커플을 중개한 것을 밝혀내고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들은 한 명당 2,500만동을 지불하기로 약속하고 매춘에 동의하고, 남성들은 사전에 1,500만동을 계약금 형식으로 미리 송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 2021년 초부터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잘로(Zalo) 계정을 사용해 전국 여러 지방에서 성매매를 연결해 왔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녀는 매춘부들을 아름답고 몸매가 좋다고 소개하고, 일부는 화대를 높이기 위해 국내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일하는 여성이라고 소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운영하는 성매매는 시간당 1,000만동에서 4,000만동까지 소개되었고, 같이 움직이는 "섹스 투어"는 상대 여성에 따라 시간당 4,000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거래되고, 대금은 은행 계좌 이체를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춘을 거래한 여성은 소개비 명목으로 약 60%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매춘 조직이 코로나19 이후 많이 생겨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ienphong >> vinatimes: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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