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박장성: 꽝처우 공단내 한국계 공장에서 양성 사례..., 다른 공장들도 검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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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성 보건당국 관계자는 오늘(5월 14일) 오후 5시까지 박장성에서는 총 121건의 양성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그 중 117건은 기업의 근로자들로 향후 공단 내 기업들에서 추가적인 양성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기업에서 검사 샘플을 채취하는 광경 출처: dantri]
특히, 오늘(5월 14일) 저녁에는 꽝처우(Quang Chau) 공단 내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H사에서 코로나19 양성 사례 12건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오늘 확인된 회사의 양성 사례는 야간에 확인된 내용으로 기존에 대규모 확진자들이 발생하던 번쭝 공단의 한국계 회사 및 륵남(Luc Nam) 현, 푸엉썬(Phuong Son) 마을과 관련된 역학 요인 이외의 역학적인 요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회사에는 약 6,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성 사례 발견 직후 회사 내 모든 작업자들에 대해 1차 및 2차 접촉자 분류 및 코로나19 검사용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도록 회사 측에 협조 요청했다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한편, 오늘(5월 14일) 같은 꽝처우 공단 내에 위치한 한국계 S사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양성 사례로 확인된 내용과 관련해 긴급 검토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에서는 기한내에 전체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장성 당국은 오늘(5월 14일) 꽝처우 공단 인근에 위치한 번쭝 공단(Van Trung Industrial Park)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K사에도 모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내일(5월 15일) 이내에 완료하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회사와 관련된 양성 사례는 7건으로 알려졌다.
박장성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1차 및 2차 접촉자 및 관련 작업자들을 포함해 총 41,252건의 코로나19 샘플을 채취했으며, 공단의 근로자들만 약 19,000개의 샘플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5월 14일) 야간에는 약 8,000개의 샘플 추가 수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계 당국은 앞으로 며칠 내에 이미 격리된 1차 접촉자들의 2차 검사에서 더 많은 양성 사례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격리된 숫자 이외에도 추가적인 양성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dantri/tuoitre >> vinatimes: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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