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박닌성: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옌퐁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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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성은 오늘(5월 15일) 오후 14:00시부터 옌풍지역의 171,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총리 지침 15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Thach Thao/zing]
총리 지침 15호에 따른 시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2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되어 모임, 행사 및 종교 의식이 중단된다. 사람들은 사무실, 학교 및 병원 등의 외부에서 1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공공 장소에서는 2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했다 한다.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제한된다. 해당 지역의 비즈니스 및 서비스 시설은 필수 상품 및 서비스를 제외하고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오늘(5월 15일) 아침 기준 박닌성에서는 총 192건의 양성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 중 161건은 투언타잉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6건을 옌퐁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해 공단 지역 근로자들과 호텔 및 기숙사 등을 위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보건부의 제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도매 시장에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닌성 산업단지 관리 위원회는 지방 내외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체 목록을 확인하고, 산업단지 내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옌퐁 공단에 위치한 공장에서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박닌성 옌퐁 공단에는 삼성전자 베트남(SEV) 공장 및 많은 한국계 공장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zing >> vinatimes: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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