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박장성: 코로나 확산된 4개 공단 지역에서 ‘사회적 격리’ 시행..., 생산 지속 어려워
비나타임즈™
0 0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북부 박장성 당국은 어제(5월 17일) 야간 긴급 공문을 발행해 "별도의 새로운 발표가 있을 때까지 5월 18일 0시부터 비엣옌(Việt Yên), 노이황(Nội Hoàng), 띠엔퐁(Tiền Phong), 옌중(Yên Dũng) 지역에서 총리 지침 16호에 따른 사회적 격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Viet Linh/Zing]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운영되는 딩짬(Dinh Tram) 공단, 꽝처우(Quang Chau) 공단, 번쭝(Van Trung) 공단 및 송케-노이황(Song Khe-Noi Hoang) 공단 등 4개 공단의 운영도 어렵게 되었다. 해당 공단 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근로자들도 이동이 금지되어 출근이 어려워 지면서 실제적으로 공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역학조사에서 1차 및 2차 접촉자로 분류된 근로자들에 대해 자가 격리 명령이 내려지면서 근로자 부족으로 생산 라인이 운영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총리 지침 16호에 따른 사회적 격리는 가족과 가족, 마을과 마을, 공동체와 공동체끼리 격리되는 원칙에 따라 사회적 격리가 진행된다. 격리된 지역의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야 하고, 음식, 의약품, 비상 사태 등에만 밖으로 외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공장, 생산시설, 사업장 등에서 필수 생산 시설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이동이 허가된다. 또한, 생필품과 필수 서비스 시설은 계속 운영이 보장된다.
한편, 박장성 인민위원회는 5월 18일 0시부터 각 지역 출입구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지방 경찰을 배치해 사회적 격리가 시행되는 구역을 엄격하게 통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공단의 출입문에 대한 통제도 한층 강화되었다.
zing >> vinatimes: 2021-05-18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 중부에서 461헥타르 규모의 산업단지 건설 예정 2022-11-14
- 베트남 북부 박장성 꽝쳐우 공단 확장 프로젝트 승인 2022-11-08
-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시 산업용 토지 가격 2배 이상 증가 예상 2022-10-29
- 베트남 북부 박장성에 약 25헥타 규모의 동선 공단 구축 예정 2022-10-26
- 베트남 북부·중부·남부의 각 공업단지별 강점은?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