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박장성 꽝처우 공단에서 한국인 관리자 양성 사례 확인

비나타임즈™ 2021.05.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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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보건국에 따르면, 박장성 꽝처우(Quang Chau) 공단에 위치한 B사에 근무하는 한국인(40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사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출처: dantri]

그는 하노이시 꺼우져이구 쭝화(Trung Hoa) 지역에 위치한 만다린 가든 (Mandarin Garden)에서 매일 회사의 16인승 차량으로 출퇴근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5월 14일부터 회사에서 대규모 양성 사례가 발생하면서 PCR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이후 5월 15일부터는 회사에서 거주하며 하노이시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5월 20일 회사에서 두 번째 PCR 검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한 후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 (박닌성 군사 의한 연구소에서 검사 진행) 되었으며, 현재 환자는 치료를 위해 하노이시 열대성 질병 중앙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박장성 양성 사례에 대한 정보를 접수한 후 하노이시 보건부는 즉시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사례자의 아내와 자녀 2명은 코로나19 검사을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박장성 양성 사례자와 가족의 최근 하노이시에서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4월 28일 ~ 5월 2일까지: 가족 여행 (푸꿕), VJ442 항공편으로 5월 2일 하노이로 돌아옴
자녀 2명은 지난 4월 말부터 현재까지 집에서 온라인 수업 중이며, 한 명은 매일 아파트 인근에서 산책했으며, 다른 한 명은 집에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 외출시 마스크 항상 착용.
5월 8일: 아파트 로비에서 택시로 경남 랜드마크 2층 식당에서 19:00~20:00까지 가족 식사
5월 14일: 오후 3시경 택시를 타고 건물 인근에 있는 K-Mart 미딩점에서 쇼핑
5월 19일: 오후 3시경 택시로 K-Mart 골든팔레스점에서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