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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빈증성: 코로나 방역 소홀하면 공장 가동 중단..., 심지어 형사 기소까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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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지역 최대 공단이 들어서 있는 빈증성(Binh Dung)성 인민위원회는 기업들이 코로나19 예방과 통제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코로나19 확산의 클러스터로 등장하면 해당 기업에 대해 강제 운영 중단은 물론 사업 허가를 철회하고 최악의 경우 형사 기소까지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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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ntri]

이 같은 내용은 오늘(5월 27일) 진행된 빈증성 인민위원회 회의에서 공단 지역 및 기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에게 국무 총리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엄격하게 시행하도록 요청하는 긴급 문서를 발행했다.

회의에서 특정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개발하기 위해 지역, 마을 및 도시와 협력하기 위한 산업단지 특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산하에 정기 검사팀을 조직해 각 지역별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계획의 실행 상황을 점검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별 검사팀이 기업들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업체에 대해서는 운영을 중단하고, 필요하다면 사업 허가를 철회하는 조치까지 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만약, 해당 사업장이 지역사회로 코로나19을 확산시킨 클러스터로 확인될 경우 형사 기소까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남부 최대 공단 지역 중 하나인 빈증성에는 28개의 공단에서 약 51,303개의 국내 기업과 약 3,900개 이상의 외국계 투자기업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약 백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dantri >> vinatimes: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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