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태국산 돼지 수입 중단...,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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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28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은 하노이 소재 태국 대사관에 공식 서한 3157/BNN-TY을 발송해 태국에서 수입되는 살아있는 돼지의 수입을 2021년 6월 30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9일 베트남 검역 당국은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살아있는 돼지 980마리 (수입 후 식용으로 도축)의 검역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출처: vneconomy.vn]
이 같은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입되어 베트남 국내 돼지에게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관련 부서에 태국 관할 당국과 협력해 식용으로 도축하기 위해 사육된 태국 돼지들의 전염병 상황을 평가해 질병 안전 조건이 보장 안 되는 경우 다시 반환하는 방안도 고려하도록 검토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에서 공급 부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자 태국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베트남으로 수입하도록 지난 2020년 6월 12일부터 허용했었다.
한편, 관련 부서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는 2019년과 비교해 약 260% 증가한 돼지 고기 약 22만 2,000톤이 러시아, 폴란드, 브라질, 캐나다, 미국,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vneconomy >> vinatimes: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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