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박장성: 4개 공단의 8개 공장 재가동 아직까지 안 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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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재가동을 위한 근로자 확보 어려워
| 근로자 임시 숙소 준비에도 시간 걸려
| 근로자들 "격리" 대상으로 출근 어려움
| 재가동 위해서는 평가 신청서 접수해야
| 재가동까지는 시간 더 필요할 듯...
박장성 당국은 현재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4개 공단 (딩짬/번쭝/송케/꽝처우 공단)에 입주해 있는 8개 기업을 시험 운영 모델로 선정해 공장 재가동을 5월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오늘(5월 28일) 아침까지 상황 파악 결과 이들 공장이 재가동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dantri]
공장 재가동이 어려운 이유는 대상 기업들이 아직까지 생산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하지 못했으며, 공장 재가동 평가 및 승인을 위한 서류도 완료하지 못해 공단관리위원회에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장성 공단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장 재가동을 위해 생산 현장에서 근로자를 위한 숙소를 마련하고 외부와 기숙사를 분리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기업들은 재가동을 위한 평가와 승인을 위해 공단관리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생산 및 방역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후 근로자들을 출근 시킬 수 있으며, 출근하는 근로자들은 규정된 대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오늘(5월 28일) 아침 기준 대부분의 기업들은 공장 재가동을 위한 기본 조건 평가 진행 서류조차 지방 공업단지관리위원회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번쭝공단에 위치한 1개 회사 (Công ty TNHH New Wing Interconnect Technology)만 신청서가 접수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근로자들이 공장이 가동되지 않으면서 거주지로 돌아갔기 때문에 충분한 숫자의 근로자를 확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부 근로자들은 “사회적 격리” 지역에 있기 때문에 출근이 불가능한 상태로 공장 재가동에 필요한 인원조차도 제대로 확보가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딩짬공단에서 활동하는 한 회사 (Công ty TNHH Sản xuất Sanwa Việt Nam)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100여 명의 근로자들을 위한 숙소 준비를 방금 마쳤으며,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중 선별 검사를 위한 속성검사키트 3,000개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5월 29일)까지 평가 서류 작성을 완료한 후 지역 공단관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박장성 공업단지관리위원회는 기업들이 재가동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가동하는 공장들이 충분한 근로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각 지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규정대로 산업 안전 보장이 되는 상태에서 안전하게 공장이 재가동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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