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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뒤늦게 코로나 백신 구매 속도 내는 베트남, 미국에도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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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까지만 해도 "방역 성공"을 앞세우고 국민들에게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던 베트남 정부가 최근 4차 코로나19 파동이 발생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최근 백신 구매를 위해 미국에도 직접 서신을 보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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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nExpress/Dac Thanh]

어제(5월 30일) 베트남 응옌 쑤언 푹 (Nguyen Xuan Phuc, 국가주석) 대통령은 베트남이 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신에서 베트남을 포함해 동남아에서 코로나19가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은 백신에 대한 공급뿐만 아니라 베트남이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지금까지 코백스 (Covax)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AstraZeneca) 백신 약 250만 도즈를 공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난주 5월 28일에는 모더나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백신 공급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이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직접 계약을 통해 약 464,000도즈를 공급 받았고, 화이자와는 약 3,100만회의 구입 계약을 체결했지만, 올해 3분기나 되어야 구체적인 입고 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만 일부 수량 입고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베트남 보건부는 구체적인 수량이나 일정은 밝히지는 않은 상태에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구입을 베트남 Polyvac사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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