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인도/태국/캄보디아/라오스 입국자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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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주재 베트남 대사관이 밝히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은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인도,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입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통신은 지난 5월 31일 발표된 대사관 고시를 인용해 "특례 입국을 제외하고 베트남 입국 예정일 21일 이내에 이들 국가에 체류하거나 입국한 것으로 나타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사관 통지문에서는 베트남으로 운송된 선적물과 함께 이동해 물건을 하역한 후 베트남 현지의 인원들과 접촉하지 않고 출국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이번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오스 주재 베트남 대사관 공지문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라오스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은 당국간 베트남으로 귀국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사유로 귀국이 필요한 사람들은 라오스 주재 베트남 대사관 및 영사기관에 여행 일정을 등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5월 13일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베트남은 일시적으로 기술전문가, 숙련공, 사업관리자 등과 관련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개별 특별 입국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단체 특별 입국자 등 대부분의 특별 입국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tuoitre >> vinatimes: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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