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박닌성: 팬데믹에서 공장 가동 위한 임시 숙소 준비 현황..., 회사별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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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부터 박닌성 당국의 요청에 따라 성 내에서 활동하는 수백 개의 기업들이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공장 내 임시 숙소를 준비하고 회사 내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생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닌성 공단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산업단지 내 약 500개 기업들에서 12만 명의직원들을 회사 내에서 머물고 식사하면서 지속적인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일부는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이 중 100개 기업은 지난 6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래 사진들은 현재 준비되고 진행되고 있는 각 회사별 현황으로 박닌성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위원회가 제공한 사진이다.
[삼성전자 베트남 - 옌퐁 공단]
회사 내에 이미 약 5,00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생산 참여 인원 확보를 위해 회사 내 별도의 장소에 임시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들의 수면 공간은 2층 침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냉방 및 공기 정화 시설까지 갖추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침대간 거리두기로 확보한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서는 특근 수당 및 4식 무료 제공 등의 근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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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MS 비나 (Công ty TNHH Fine MS Vina) ]
식당에는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식사 중 코로나19 전염을 방지하고 임시 숙소에는 별도의 칸막이를 설치해 거리두기를 확보했다. 임시 숙소 바닥은 비닐 장판을 설치하고 냉방 시설 및 공기청정기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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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 비나 (Goertek Vina) ]
회사 내 별도 공간에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텐트에는 교대조로 근무하는 사람들을 편성해 하나의 텐트에 1~2명 정도가 묵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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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밀크 띠엔선 공장 ( Vinamik Tiên Sơn)]
공장 내 별도의 장소에 파렛트를 깔고 위에는 돗자리를 배치했으며, 별도로 모기장을 같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침상간 거리두기를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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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로지스틱 (Công ty FM Logistic Việt Nam)]
공장 내 별도의 장소에 매트를 깔고 모기장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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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보 공단내 회사]
별도의 공간에 하단에는 간이 받침대를 설치하고 담요를 깔아 수면 공간을 확보한 상태로 각 수면 공간은 칸막이로 분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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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각 공단 별 임시 숙소에 대한 확인 및 검사 과정에서 각기 다른 팀들이 현장 검사를 나오면서 일부에서는 전체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요청하는 경우도 있고, 칸막이만 되어 있도록 문제 없다는 검사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검사팀마다 규정을 적용하는 잣대가 다르다는 불만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업체들은 일단 6월 15일까지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생산을 지속한 후 추후 진행 상황을 다시 정리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실제 임시 숙소 생황을 계속 이어나가기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업체들의 지적이다.
dantri >> vinatimes: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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