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동나이성: 호찌민시에서 오는 사람 격리 조치로 경제 활동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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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나이성 지방정부가 6월 5일 0시부터 호찌민시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21일 동안 자가 격리 규정이 시행되면서 동나이성 지역에서 근무하는 약 16,000여 명의 근로자들과 전문가들이 출입을 하지 못해 경제 활동에 영향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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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ai Ha/vnexpress]
이에 앞서, 동나이성 정부는 호찌민시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자가 또는 숙소에서 21간 격리하는 것 이외에도 격리 중 7일, 14일차에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샘플을 채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사 비용은 자비로 처리하고 의료신고 및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은 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조치에 대해 호찌민시 산업수출가공구(HEPZA) 관리위원회는 동나이성에서 호찌민시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격리 조치하면 근로자와 원자재 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두 지역 사이 흐름이 차단되면 기업들의 생산, 유통은 물론 호찌민시 수출가공산업단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생산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HEPAZ에 따르면, 매일 약 6,000여 명 이상의 동나이성 출신의 근로자들이 호찌민시 일대에서 근무하기 위해 출근하고, 호찌민시에 위치한 항구를 통해 수입 및 수출을 진행되는데 두 지역간 상품 운송이 어려워 지면서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호찌민시 노동자 총연맹 관계자는 근로자와 기업이 영향을 받는다면 생산을 유지하면서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이중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매일 두 지역을 오가는 근로자나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한 후 음성결과 확인서를 제시하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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