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찌민시: 코로나 유사 증상자 및 발병 지역 시민들 병원 방문 시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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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보건국은 발열, 기침 또는 후각 변화와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 및 대규모 발병이 발생한 지역의 시민들이 병원에 방문할 경우 rt-PCR 검사를 진행하도록 각 병원에 요청했다.
[출처: VnExpress/Huu Khoa]
최근 호찌민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중앙 집중식 격리가 필요한 사례가 증가하면서 점차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과 중앙 집중식 격리 용량에 과부하를 우려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 보건 당국에서는 최근 총 527건의 확진자들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3.5%는 심각한 증세를 겪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어제(6월 9일) 보건 당국에서는 시내 각 병원에 검사 절차를 강화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주의 및 관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호찌민시에서는 고밥(Go Vap)구 및 12군 등 종교 단체 집단 감염과 관련된 지역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지난 6월 7일까지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례로 시내 20여 클리닉과 종합병원이 소독 방역 및 역학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차단되면서 의료 시스템에 부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보건 당국에서는 각 병원에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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