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방역 최전선 병원에서 의심 사례 22명 확인..., 의료시설 부족 우려

비나타임즈™ 2021.06.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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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13일) 아침 호찌민시 열대성질병병원의 직원 2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보건부에 의해 발표되었다. 오늘 아침 발표된 사람들은 행정부 직원 15명과 IT 기술 직원 7명으로 알려졌다.

[출처: dantri]

이에 따라, 해당 의료 시설은 방역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된 상태로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서는 감염원이 병원 외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찌민시 열대성질병병원 관계자는 "의료 봉쇄 기간 동안 치료 시설에 있는 모든 의료진과 환자들을 검사하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병원 자체의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적절한 해결책과 처리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9일 호찌민시 열대성질병병원은 호찌민시 보건 당국으로부터 기능을 전환해 코로나19 환자의 수용 및 치료에 특화된 400개의 병상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었다. 현재까지 이 의료시설은 46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0명은 상태가 위급하고 이 중 2명은 ECMO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배정된 주요 의료 시설 중 하나지만, 병원 봉쇄는 사람들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병원을 의료 봉쇄하면 환자는 검사를 받은 안전한 의사와 간호사와 함께 내부에서 격리되면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호찌민시 열대성질병병원으로 이송할 수 없는 신규 또는 중증 환자는 다른 의료 시설에서 여전히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에 병원에서 22명의 직원들이 한꺼번에 감염된 사실은 호찌민시를 포함해 전국의 모든 의료 시설에 경고하고 주의를 요청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병원의 의료진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도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가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하게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dantri / zing >> vinatimes: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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