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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박장성: 약 100개 업체에서 15,760명의 근로자들 출근해 생산 재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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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성 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까지 4개 공단 (번쭝/딩짬/꽝처우/송케 공단)에서 사전 검사를 통해 공장 재개 승인을 받은 98개 업체의 약 15,760명의 근로자들이 공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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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iang Huy/vnexpress.net]
 
승인을 받은 기업들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한 안전한 생산을 위해 공장 내에서 직원들의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으며, 근로자들은 출근 전에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종했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공장 재가동 승인을 받은 업체가 1주일 전보다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동을 시작한 업체들은 새로운 방역 기준에 따라 생산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통제하며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박장성 당국은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많은 기업들은 제대로 공장 가동이 어려운 상태이며, 일부에서는 직원들의 출근율이 저조해 라인도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장성 당국은 공장 재개 승인 숫자만 언급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은 예상보다 어렵다고 현지 공장 관계자들은 밝혔다.

근로자들이 1~2주 정도 공장 내에 머무르는 것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공장에 머물면서 생산을 이어가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평소 기숙사 운영 허가가 어려워 기숙사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공장 바닥에 간이 침대를 설치하고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은 코로나19 방역 책임을 기업들에게 의탁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도 없이 공장에서 근로자들을 머무르게 하는 것은 근로자들이 밀집되면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의 공장으로 분산 수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생산을 지속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근로자들이 30~40% 수준 출근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생산을 이어가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다. 급한 물량이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생산해야 하는 품목의 생산도 제대로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현지 기업 관계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현재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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