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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코로나 핫스팟 박장성에서 하노이로 근로자 290명 운송..., 버스 20대 동원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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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월 15일) 아침 20여 대의 버스가 하노이에서 박장성으로 출발했다. 베트남 북부 코로나 핫스팟인 박장성에서 발이 묶여있는 근로자 290여 명을 태우고 하노이로 이동시키기 위해 동원된 버스로 운송 작전은 오늘 정오경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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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ntri]

동원된 버스는 60~80석 규모로 하노이 운송사 (Tổng Công ty Vận tải Hà Nội (Transerco))에서 하노이시 당국과 함께 준비한 차량으로 알려졌다. 이들 차량은 오늘 오전 5시 30분 하노이를 출발해 오전 7시 30분 박장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1:30분 하노이로 도착해 13:00~14:30분까지 각 지역 및 마을 보건소로 이동해 다음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하노이시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하노이시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로 박장성에서 근무하다가 1차 접촉자 (F1)로 분류되어 집중 격리 시설에서 격리를 완료한 후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하노이로 돌아온 후 자가 격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박장성 당국은 다른 지역 출신의 근로자 약 3만 명을 각 지역으로 돌려보낸다는 공문을 발송하고 각 지방별로 협조를 요청했었다. 박장성 당국은 이들이 중앙 집중식 격리 시설에서 퇴소 후 밀집된 형태의 숙소에서 머물면서 감염될 것으로 우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장성 당국에서 이들에게 지원해 오던 물품이나 예산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지방으로 근로자들을 돌려 보내는 것으로 예상된다.

dantri >> vinatimes: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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