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자영업자들 아우성에 일부 서비스 규제 완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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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시내에서 운영되는 비 필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후 일부 서비스는 테이크아웃이나 온라인 서비스 형태로 전환되었다. 이후 오늘까지 3주가 지난 상황에서 아직까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은 발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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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hat Shin/Zing]
최근 하노이시의 코로나19 상황이 통제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일부 업체들과 시민들은 하노이시가 일부 서비스를 완화해 자영업자들의 살길을 찾아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테이크아웃 판매나 온라인 판매는 일시적인 대응책일 뿐 장기적인 대응책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노이 시내에 위치한 일부 가게는 중년과 노인층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골 고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메뉴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상점도 있다.
이 같은 상황은 현재 상점을 운영하는 약 90% 이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이대로 지속된다면 많은 자영업자들의 사업에 큰 영향이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일부에서는 월세 납부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 관계자도 일부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체 서비스를 재개하지는 못해도 레스토랑, 재래시장, 이발소, 미용실 등과 같은 필수 서비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확보하면서 현장 운영을 가능하도록 허가하고, 나머지 서비스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규제를 완화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zing >> vinatimes: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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