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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탱화성: 약 40일간 집중 격리한 여성 “양성 사례” 발생..., 어디서 감염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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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월 19일) 오전 베트남 중북부 탱화(Thanh Hoa)성 질병통제센터는 지역에서 여성(29세) 양성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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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DC Thanh Hoa/Zing]

지역 당국에 따르면, 양성 사례로 확인된 여성은 지난 5월 말레이시아에서 입국 후 격리를 마치고 특수 차량편으로 같이 격리했던 사람들(호아빙성과 타이응옌성에서 지난 6월 16일 확진 판정)과 함께 지난 6월 14일 호찌민시로 이동해 호텔에 묵는 동안 같은 방에 닥락성과 잘라이성 출신 2명이 함께 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6월 15일 아침 호찌민시 떤손녓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후 같은 날 VN1274편을 타고 13:00 탱화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거주지역의 보건소에서 의료선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음날인 6월 16일 아침부터 발열, 기침, 피로 증상이 발생해 6월 18일 지역 종합병원으로 입원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지역 보건 당국은 탱화성 질병통제센터와 함께 9건의 1차 접촉자(F1)와 138건의 2차 접촉자(F2)를 분류했다고 밝혔다. 현재 1차 접촉자는 중앙 집중식 격리 시설, 2차 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탱화성 양성사례는 이번에 확인된 호아빙성과 타이응옌성에서 확인된 확진자와 더불어 중앙 집중식 격리를 마친 후 3차례의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방역 당국에서는 이들이 해외에서 감염 후 뒤늦게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는 등 방역 관리의 허점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에서는 중앙집중식 방역 시설에서의 교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zing >> vinatimes: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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