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토종 백신 “Nanocovax” 긴급 사용 승인 신청.., 가격은 최저 수준

비나타임즈™ 2021.06.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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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나노젠(Công ty Nanogen) 관계자는 오늘(6월 22일) 코로나19 백신 "Nanocovax"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해 총리에게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련 문서는 지난 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Quynh Tran/vnexpress]

회사 관계자는 Nanocovax 백신이 러시아와 중국의 백신과 유사한 조건부 응급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노젠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2022년 2분기에 집단 면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백신 연구 및 생산을 진행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현재까지 Nanocovax는 베트남에서 임상 3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항체 생성 능력은 세계의 다른 백신보다 열등하지 않은 약 99.4%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상 및 2상 임상시험 중간 보고서 결과가 베트남 보건부의 윤리위원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자는 백신의 예상 가격은 현재 약 12만동 (약 6,000원)/도스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월 생산 능력은 약 800만~1,200만 도스로 추정되며, 올해 10월 이후 한 달에 약 3,000만~5,000만 도스로 생산 라인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Nanocovax 백신은 섭씨 2~8℃의 온도에서 저장하는 국제 표준을 충족시킨다고 밝혔다.

하노이시, 흥옌성, 롱안성, 띠엔장성 등 4개 지역에서 1,100명 이상의 자원 봉사자들이 3차 임상 시험에서 첫 번째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원자들의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었으며, 접종 후 2등급 아나필락시스 환자는 치료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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