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맥주바/체육관/노래방… 등 추가 완화 조치는 아직 검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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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노이시에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자 (동아잉 지역, 2건 발생)들이 확인되면서 하노이시의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에도 계속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스럽게도 이들과 연관된 약 500여 명의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기는 했지만, 방역 당국에서는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출처: dantri]
오늘(5월 28일) 온라인 뉴스 전찌(Dan Tri) 기자가 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CDC) 책임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현재 하노이시의 코로나19 대응 움직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특히 호찌민시와 하노이시는 여전히 고위험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전염병 통제를 위한 조치를 완화하기 위한 검토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찌민시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노이시도 여전히 높은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규제 완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오후에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 활동을 보장한다는 이중 목표 이행을 위해 6월 26일 0시부터 하노이시는 야외 스포츠 및 골프 코스의 재개장을 허용했지만,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기본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6월 22일 0시부터 이발소/미용실/식당... 등의 재개장을 허용했지만, 펍/맥부바/생맥주 등에 대해서는 테이크 아웃 판매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까지 하노이시에서는 술집/맥주바/생맥주점/체육관/스파/마사지실/노래방/영화관 등의 재개장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antri >> vinatimes: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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