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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남부지역 공장에서도 텐트형 임시 숙소 등장..., 별도 근무 수당도 지급 등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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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빈증성과 호찌민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공장들 사이에서도 공장 내부의 일부를 숙박 시설로 전환한 후 근로자들이 현지 공장에서 머물 수 있도록 텐트 등을 설치하는 임시 숙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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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회사의 임시 숙소 출처: An Phương/vnexpress]

빈증성의 일부 회사에서는 (Công ty cổ phần công nghiệp cao su miền Nam) 공장 내에 텐트를 설치하고 약 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들은 공장에서 근무뿐만 아니라 일부 공간에서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회사 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이 위치한 마을 전체가 지난 6월 22일부터 "사회적 격리"가 진행된 후 모든 직원들이 공장에서 생활하면서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 480명이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으며, 나머지 170명의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거나 최저임금을 받고 집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장 내에 머무는 사람들은 기본 3식과 하루 두 번의 간식 이외에도 직원 1인당 하루 15만동의 별도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증성 노동연맹 관계자는 지역 내에 위치한 일부 공장들에서도 임시 숙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기숙사를 활용하거나 창고를 전용하거나 공장의 일부를 조정해 텐트를 구입해 별도의 공간을 준비하고 근로자들이 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마찬가지로 호찌민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들도 공장 내에서 머물면서 생산 대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호찌민시에는 총 17개 공단에 근무하는 160만 명의 근로자와 직원들이 있으며, 이 중 약 32만 명은 수출공단 및 첨단 기술 공단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빈증성에서는 총 29개 공단에서 120만 명의 근로자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면 북부 박닌성과 박장성의 경우보다 대규모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각 기업들은 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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