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코로나 사태로 고통 받는 기업들 베트남 정부에 특별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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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제 4차 코로나19 파동이 발생하면서 경제적인 충격을 받은 베트남 현지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세금 감면과 대출 조건 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VnExpress/Huu Khoa]
민간 경제개발 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운영 한계에 봉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의 약 82%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은행들이 최근 들어 대출을 중단한 이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약 91%의 기업들은 베트남 정부에서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위해 2022년까지 토지 임대료, 법인세 및 기타 세금을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방안을 제시해 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항공, 교통, 관광 분야의 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 첫 6개월 동안 폐업한 기업 수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약 7만개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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