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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호찌민시: 공장에서 대규모 의심 사례 발생..., 삼성 가전 공장 위치한 하이테크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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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3일) 오후 투득(Thu Duc)시에 위치한 하이테크 파크(Hi-Tech Park)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정밀 모터 공장 관계자는 어제(7월 2일) 밤 보건 당국이 속성검사키트를 사용한 검사에서 약 91건의 의심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대상자들이 모두 격리 시설로 옮겨졌지만, 공간이 부족해 16명은 다시 공장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로 다시 복귀한 16명은 별도의 구역에 격리자용 텐트를 설치하고 지내도록 조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 보건당국은 오늘(7월 3일) 아침 의료진들이 임시 격리 시설을 방문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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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Quỳnh Trần/vnexpress]

현재까지 공장에서는 91건의 감염 사례로 근로자 약 700명 이상의 1차 접촉자(F1)들이 중앙 집중식 격리 시설로 옮겨졌으며, 일부 인원들은 집중 격리 시설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사람들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많은 근로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서는 별도의 빈 공장을 수배해 700건 이상의 1차 접촉자(F1)들을 다른 근로자들로부터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회사는 모든 생산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근로자들에게는 급여의 약 70%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회사에서는 지난 6월 28일 선별 검사에서 양성 사례가 확인되면서 회사 전체가 봉쇄된 상태로 전체 근로자 약 4,0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샘플 채취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본건부에서는 총 28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1차 접촉자 300명을 집중 격리 시설로 이동 시켜야 했으며, 나머지 공장 근로자들은 공장에서 격리 상태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는 차고 3개 층 전체와 작업장의 일부 공간을 확보해 약 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숙소를 마련하고, 하루 3식 제공 및 근로자들이 공장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모든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호찌민시 노동자연맹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까지 약 2만 명의 근로자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근무를 중단한 상태이며, 이 중 약 1,000명의 근로자들이 감염자로 나타났으며, 약 6,7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1차 접촉자(F1) 그리고 약 12,000명의 근로자들이 2차 접촉자(F2)로 분류되었다고 밝혔다.

호찌민시에는 약 17개 산업단지와 수출가공구에서 160만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는 약 32만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떤타오 공단(Binh Tan구), 빙록 공단 (Binh Chanh현), 떤푸쭝 공단 (꾸찌)... 등 많은 공단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꾸찌 지역의 한 공장에서는 약 190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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