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순위 추가..., 종교지도자/자영업자/전문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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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2021년 7월에서 2022년 4월 사이에 실시되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무료 접종 우선 순위에 다양한 그룹을 추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지난 7월 8일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2년 4월까지 18세 이상 성인의 최소 50% 이상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전체 인국의 약 70%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출처: Baoquocte/hanoitimes]
다만, 이 같은 계획은 코로나19 백신의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백신 우선 접종 대상 리스트를 기존 11개에서 16개로 크게 늘렸다. 우선 접종 순위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의료 종사자
-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 (각급 코로나19 예방위원회 위원, 검역소 근무자, 역학조사 관계자, 자원봉사자, 기자 등)
- 육군 장교 그룹
- 경찰
- 해외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외교관 및 친인척, 베트남 주재 공관 및 국제기구 근무자
- 출입국 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세관 및 공무원
- 항공/교통/관광/수도/전기 공급 분야의 필수 공급자
- 교육 분야의 교원 및 직원, 행정기관에 근무하며 다른 사람들과 자주 접촉하는 사람들
-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 및 65세 이상자
-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한 지역의 사람들
- 빈곤층 및 사회적 수혜자
- 재외공관 관계자 및 베트남 주재 외국인 전문가 (주재원 및 파견자 등)
- 산업단지, 수출가공지구, 운송, 신용, 관광업, 숙박업, 케이터링, 은행, 의료, 약국, 의료용품, 소매 및 도매시장, 건설현장, 관광업자와 같은 필수 서비스 업소에 종사하는 사람들
- 종교계 지도자
- 자영업자
- 기타 보건부 장관, 관할 당국 및 백신 기증자의 요청을 받은 단체
또한, 예방 접종을 위해 우선시되어야 하는 4개 지역 그룹에는 주요 경제구역 지역, 다수의 산업단지 지역, 근로자 및 거주자의 거주지역, 국경검문소 및 국가간 여행이 빈번한 지역 등이 포함되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21년 3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되어 지금까지 약 400만 도즈의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인구 100명 당 4.1명으로 나타나 캄보디아(49.83명), 말레이시아(18.22명), 인도네시아(17.33명), 태국(11.5명) 등 인근 국가와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anoitimes >> vinatimes: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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