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2011년 일본 기업 베트남 투자 건수 과거 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가 2011년에 승인한 일본계 기업의 투자 진출 건수가 과거 최다가되었다.
베트남 정부는 저변산업의 육성을 내걸고 북부 하이퐁시와 동남부 바리어 붕타우省에 일본 기업 전용 공단 건설을 계획하는 등 일본기업 유치에 주력하고있다.
엔고와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아시아 진출을 목표로하는 중소기업들이 증가하고있다.
일본 무역 진흥기구(JETRO)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일본에서 베트남에 해외 직접 투자 건수는 208 건으로 국가별 투자 건수는 한국의 270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삼성 전자가 휴대폰 및 스마트폰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동반 진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투자가 많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은 중국에 비해 싼 인건비와 근접 거리에 있다는 매력이 있다.
일본계 기업은 지난해 1월~11월의 업종별 투자 비중을 보면, 가공/제조업이 전체의 약 54%를 차지하고있다. 금형 및 건설 기계 부품 제조등 주요 자동차 전기의 협력업체들의 진출이 증가했다. 무역 소매 서비스업은 약 15 %을 차지하고있다. 지난해 12월에 미니스톱이 1호점을 오픈하는등 베트남 국내 수요에 관심을 가지고 진출하는 소매 유통업도 눈에 띄었다.
한편,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9.4% 감소한 1 억 4,930만 달러였다. 건당 투자 금액은 889만 달러로 반감된 것으로 보아 소규모 투자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viet-jo : 201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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