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사설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유료 접종 접수..., 150만동/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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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안장(An Giang)성 내 종합병원 (Bệnh viện đa khoa Hạnh Phúc)에서 지난 7월 10일부터 병원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을 게시하고 코로나19 유료 접종 대상자들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었다.
[삭제된 병원 게시물 출처: dantri]
이와 관련해 오늘(7월 16일) 아침 안장성 보건 당국은 병원 관계자들과 협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같은 게시물이 나쁜 여론이 형성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제(7월 15일) 오후 3시경 홈페이지에서 예방 접종 안내 게시물을 삭제하고 법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관련 당국에서는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법률 문서를 검토한 후 위반 내용을 결정하고 규정에 따라 처리하기 위해 보건부의 조사관을 주재시키고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 당국에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5일 동안 안장(An Giang)성 안팎에서 약 36,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청했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 (AstraZeneca) 백신의 출처에 대해 확인한 결과 해당 병원은 보건부가 해외에서 백신을 수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호찌민시 회사에서 약 10,000회분의 백신을 제공 받기로 합의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이 웹사이트를 통해 게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용량당 가격은 약 150만동 수준이라고 밝히며, 사전 주문을 위한 가이드 가격으로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dantri >> vinatimes: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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