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내일부터 남부 지역 국내선 일부 노선에서 제한적으로 운항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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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국은 총리의 지시에 따라 7월 19일 0시부터 사회적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남부 지역 19개 성과 시로 이동하는 국내선 항공편의 정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출처: vtc]
오늘(7월 18일) 오후에 발표된 문서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국은 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7월 19일 0시부터 8월 1일까지 14일 동안 남부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 정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남부 지역 노선인 하노이-푸꿕, 호치민-하노이, 호치민-다낭 등 일부 노선에 대해 최소 운항 빈도로 일부 허가할 예정으로 각 지역 노선별로 별도 운항 허가를 거쳐 운항이 허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제한적으로 운항되는 항공편을 탑승하는 승객들은 유효한 코로나19 검사에 의한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항공 당국은 7월 19일 0시부터 8월 1일까지 남부 지방 및 도시를 오가는 국내 운항 활동에 대한 통계를 정리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사가 규정된 내용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항공국은 다음날 해당 항공사에 허가된 비행허가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남부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이 있을 경우 사전에 비행편 운항 여부를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vtc/dantri >> vinatimes: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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