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외교부 호치민시 한국인 확진자 사망 관련 확인 후 재발 방지 약속
비나타임즈™
0 0
오늘(7월 22일) 오후 진행된 베트남 외교부 기자 회견에서 외교부 대변인은 "호치민시 외교국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한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CHO RAY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사망한 확진자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의료기관 중 한 곳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안타깝게도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사망한 이후 병원에서는 유족이나 총영사관측에 사전 통보 없이 화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에도 대한민국 총영사관측의 확인 요청을 받은 후 “사망 후 화장” 처리한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호치민시 총영사관에서는 베트남 관계 당국에 해당 사건에 대한 확인 및 재발 방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늘 진행된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기자 회견에서 베트남 당국은 해당 사례를 확인한 후 각 기관들의 절차를 검토하고 이번 사례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앞으로는 외국의 대표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베트남에 있는 모든 한국인을 포함해 외국인들의 의료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진행된 외교부 대변인의 기자회견은 호치민시 외교국이 대한민국 호치민시 총영사관에 공문을 보내 유가족에게 사의를 표한 후 유관 기관과 지도부에 보고한 뒤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
zingnews >> vinatimes: 2021-07-22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 어제(8/18일) 코로나19 확진자 3개월만에 최대치 기록 2022-08-19
- 베트남, 2022-8월 2주차 신규 확진자 전국에서 증가 추세 2022-08-14
- 베트남, 전세계 코로나 주간 확진자 수 4번재로 많아… 등록 지연 2022-08-12
- 베트남 보건부, 각 성·시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잠정 중단 2022-07-01
- 다낭시, 한국인 관광객들에 무료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 제공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