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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보건부: “등록 없이 백신 접종” 사건 조사 결과 발표… 잔여 백신 관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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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하노이시에 위치한 병원 (Bệnh viện Hữu Nghị)에서 발생한 "등록 없이 백신 접종" 했다며 여대생이 SNS에 올린 내용은 "거짓"이라고 결론 내리고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오늘(7/23일) 보건부 감찰국은 해당 병원에서 사전 백신 접종 등록 없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는 여대생의 정보와 관련해 총리의 확인 지시 등 관심이 폭발하자 긴급 감사팀을 파견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25세로 하노이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2일 의사에게 백신 접종 등록을 요청했으며, 병원장의 잔량 백신이 있는 경우 접종하는 방안을 진행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백신 접종 예약자가 방문하지 않거나 기저 질환 등으로 접종이 불가한 사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시간 내에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백신을 그냥 허비하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잔여 백신 접종을 부탁했던 여대생은 지난 7월 19일 해당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 받으러 오라는 통보를 받고 접종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여성이 병원에 방문했을 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은 이미 만료되어 화이자와 모더나 두 가지 백신만 남아있던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병원에서는 사람들에게 차별적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잔여 백신"에 대한 처리 과정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일부 아는 사람들만 병원을 통해 접종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처럼 별도로 신청 리스트를 만들고 투명하게 선착순 접수 형식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을 추정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우연하게 화이자 백신이 잔여 백신으로 남게 되었고, 아주 우연히 힘있는 조부모를 가진 대학교 뷰티퀸이 접종하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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