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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시: 7/26일 아침 양성 사례 21건..., 하노이시는 왜 지침 16호를 시행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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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보건국은 오늘(7/26일) 아침 시내 10개 지역에서 21건의 양성 사례가 추가로 확인 (전날 6시부터 오늘 6시까지) 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하노이시 폐병원( Bệnh viện Phổi Hà  Nội)에서 9건의 양성 사례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에 대한 의료 봉쇄가 진행되었지만, 아직까지 해당 병원의 감염원을 특정하지는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선별 검사에 의해 2건의 양성 사례를 확인했으며, 호치민시 관련 2건 이외에 나머지는 대부분 기존에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진 약국과 황마이, 동다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사례는 대부분 이미 격리된 상태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노이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된 4차 발병 이후 확진자는 총 751건 (약 80일간 일 평균 9.4건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457건 (약 60%)이 지역사회 선별 검사에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94건은 격리 중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에서는 이미 지난 7/19일부터 하노이시 지침 15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오다 갑자기 지난 주 토요일(7/24일) 오전 6시부터 총리의 방역 지침 16호에 따른 "사회적 격리"을 시행하면서 방역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가운데 보건부의 하노이시 공식 확진자 발표는 7/24일 (9건), 7/25일(15건) 등으로 기존 상황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종 뉴스 매체에서 보도하는 양성 사례와 매일 보건부가 공식 발표하는 확진자와는 차이가 있어 실제 현황 파악도 어려운 상태다. 

[지침 16호 시행전 일별 확진자 발표는 7/17일(15건), 7/18일(42건), 7/19일(44건), 7/20일(46건), 7/21일(42건), 7/22일(50건), 7/23일(70건) 등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방역 단계를 갑자기 강화한 데는 방역 당국의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갑자기 시행되는 지침 16호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또한 현재의 상황이다. 이미 하노이시 자체 지침 15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던 하노이시가 선제적으로 방역 단계를 강화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soyte.hanoi >> vinatimes: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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