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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빈증성: 현장 숙식하며 생산하던 직원 248명 한꺼번에 양성..., 보건당국에 처리 요청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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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숙식 생활 중 집단 감염 사례
| 회사의 집단 감염 지연 보고 여부 조사 중
| 공장 내부에서 감염자 발생시 대책 없어

오늘(7월 27일) 오후 빈증(Binh Duong)성 지안(Di An)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회는 지역 내에서 "현장 3"에 따라 숙식하면서 생산해 오던 직원 300명 중 248명이 RT-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히며, 지역 보건 당국의 처리 지원을 요청하는 공식 서면 요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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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부 사진 출처: tienphong]

이에 따라, 지역 보건 당국은 해당 회사(목재공장)의 공장에 대해 의료 봉쇄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직원은 전체 약 8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7월 10일부터 회사에서 먹고, 머물고, 생산하는 "현장 3" 옵션에 따라 300명의 직원이 회사에 머물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사는 지난 7월 20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근로자 1명을 발견하고, 속성검사키트에 의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나오면서 감염 경로를 추정할 수 없는 감염자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1일 회사는 별도의 민간 의료원을 고용해 모든 근로자들에 대한 신속 검사에서 239건의 양성 사례를 추가로 확인한 후에도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7월 23일 RT-PCR에 의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8건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사내 총 감염자는 248건으로 증가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집단 감염지로 등장한 회사에서는 더 이상 대책 수립이 어려워 지자 지역 보건 당국에 치료를 위해 양성 사례자들을 격리하고 1차 접촉자(F1)들은 자가 격리할 수 있도록 지역 인민위원회 및 관련 당국에 협조 요청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역 보건 당국은 해당 회사의 전염병 상황을 보고하고 뒤늦게 지연 보고한 사유를 확인한 후 그에 따른 제재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양성 사례로 확인된 남성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빈증성 노동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현재 성 내에서는 총 3,700개 이상의 기업에서 390,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현장 3" 또는 "2 현장 1루트"에 따라 생산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ienphong/vnexpress/zing >> vinatimes: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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