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국가 주석 “백신 접종이 늦어지는 것은 우리가 국민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비나타임즈@송사 2021.07.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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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가 주석은 “사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시령 16호와 16+가 현재 발생한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 시간들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백신을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접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Phạm Nguyễn/dantri]

오늘(7월 30일) 오후에 진행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 회의에서 베트남 국가주석은 각 지역 단체장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지키는데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그는 거리두기 지시령이 강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시 거리는 여전히 붐비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가주석은 그 동안 대부분의 호치민시 주민들은 코로나 방역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정부가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내용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주석은 코로나19 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라고 지시했으며, 또한, 호치민시 시민들에게 생필품을 제공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사회보장문제에 있어서는 각 부 장관들은 국민들이 굶주리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활동을 미흡하게 행하는 경우 책임을 져야 하며 그에 합당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호치민시는 각 지역마다 주민들을 위한 상담 의사 한 명씩을 배치하여 주민들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부 지방에서는 의료 상담 전화를 받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태로 방치 되어 있다고도 언급했다.

호치민시 당국이 방역 작업 조직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감염자들에 대한 치료에 집중하고방역 활동에도 더욱 신경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호치민시는 환자 수를 줄이고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치민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도록 요청했으며, 현재 상황으로 본다면, 시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활용해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만약, 백신 접종이 늦어진다면 우리가 국민들에게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전염병이 더욱 확산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기 위해 전 지역은 지시령 16호 및 16+호를 철저히 시행하도록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호치민시에는 코로나19 백신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코로나 방역 작업반 관계자는 호치민시에서 18세 이상 시민의 약 70%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작업에는 호치민시 전체 의료 시스템 및 군인과 경찰 등 모든 가용한 자원이 동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dantri>>vinatimes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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