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국세청 불법 세금영수증 거래 관리 강화…, 매입한 기업도 검사 대상
비나타임즈@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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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세청에 따르면, 불법 세금영수증을 구매해 사용한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국세청은 지난 2021년 7월 28일 공문 2838/TCT-KTNB을 발표하고 세금영수증을 불법으로 거래 또는 이용한 모든 납세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대다수의 기업들이 여전히 불법 세금영수증을 거래에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처: vneconomy]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불법으로 세금영수증을 대량으로 발급한 기업들이 영수증을 발급한 후 영업을 중단이나 폐업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다시 영업 재개를 신청한 후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고 명세서 사용도 증가했지만 실제 납부할 세금은 매출액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국세청은 부당하게 세금 영수증을 사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각 지자체 국세청에 조세관리법 시행 규정을 준수하도록 공문을 발송하고 지자체들이 직접 지역 내 기업들의 불법 세금 영수증 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가 세금영수증 구매 거래에 개입하지 않도록 불법 세금영수증 사용 및 처리에 대한 처분 등을 알리고, 세금영수증을 매매하는 기업 정보를 언론에 공개하는 등 위반 대상자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처분을 예고한 상태다. 또한, 모든 불법 세금영수증 감사원들에 대해 불법 세금영수증 발행 및 거래와 관련된 고위험 업체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베트남 국세청은 불법 세금영수증을 뿌리뽑기 위해 2020년 9월 18일 공문 3928/TCT-TTKT에 따라 관련된 모든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vneconomy>>vinatimes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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