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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호치민시 인근 빈증성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하는 이유는?

비나타임즈@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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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동안 광범위하게 실시한 검사에서 빈증성에서는 하루 평균 825건의 확진자가 기록되었고, 이후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역 보건 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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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증성 확진자 발표 현황: vnexpress]

빈증성 보건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확진자 숫자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감염자를 선별하기 위해 빈증성 내 인구의 약 70% 이상에 해당하는 약 180만 명에 대해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 지시령 16호가 시행 되기 이틀 전까지 약 47일 동안 확진자는 약 2,175건을 기록했으며, 그 후 약 15일 동안에는 이전의 약 6배에 달하는 12,38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하루 평균 약 119건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한 것으로 이 가운데는 하루1,000건 이상 기록되는 날도 있었으며, 지난 7월 31일에는 급기야 하루 확진자가 2,075건으로 나타나면서 사상 최고 감염자가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많은 기업들이 “현장 3”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공장으로는 E사 (340건), T사 ( 233건)등으로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빈증성 보건국 관계자에 따르면 확산 초기 검사 작업에서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빈증성 당위원회 주석은 향후 광범위한 검사로 감염 건수가 20,000~25,000건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와 함께 "확진자를 지역사회에서 분리하기 위한 작업으로 검사를 확대해 감염자(F0)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위한 방역 작업의  대응 능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들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빈증성은 “3층 탑” 치료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층은 6,000개의 병상으로 두 번째 층은 3,500개의 병상으로 마지막 층은 약 1000개의 병상으로 치료 단계를 확장하면서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빈증성 당국은 향후 약 1,486명의 의사 및 약 4,000명 이상의 간호사와 관련 엔지니어와 의료 장비의 지원을 중앙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 계획에 따르면 약 130만 도즈의 백신을 도입할 계획이며, 보건부로부터 배포 계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2022년 초까지 인구의 약 70%에 달하는 성내 국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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