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5%가 5세 미만의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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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립 어린이 병원 의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경미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특히 기저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의 경우 여전히 심각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Hải Long/dantri]
하노이시 보건국은 최근 하노이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어린이들의 감염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하노이시 전체 확진자 중 약 5% 정도가 0~5세 사이의 영유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율은 이전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상당이 높아진 것으로 대부분의 영유아들이 가정 내 감염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유행하는 델타 변종에 의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스럽게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영유아들은 대부분 무증상이거 경증의 사례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유아들 중 기저 질환이 있는 어린이나 저항력이 부족한 경우 심각한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으며, 아직까지 면역 체계가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아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영유아들에게서 기침, 발열, 숨가뿜, 콧물, 피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부모들이 면밀히 살펴본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자녀들을 의료시설로 데려가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도록 권장했다.
dantri >> vinatimes: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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