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백신 공급 늦어지자 임상중인 나노코박스 임상 참여 요청, 빈증성 기업 협의회

비나타임즈™ 2021.08.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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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월 2일)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임상 3상이 진행중인 나노코박스(NanoCovax) 백신에 대한 추가 임상 시험 참여를 신청하는 긴급 문서를 보건부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서에서 빈증성은 임상 3상에 최대 20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숫자는 빈증성 내 공장 및 중소기업 근로자들 총 120만 명의 약 16%에 해당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출처: vneconomy]

이 같은 요청은 빈증성 기업협의회 회장이 공식 제안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직까지 나노코박스 백신이 공식적으로 허가는 되지 않았지만, 빈증성 기업 협의회 관계사들이 백신의 효과에 확신을 갖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성 내에서 대규모 임상 시험을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성내 기업들은 근로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고 전하고, 현재까지 알려진 최선의 코로나19 예방책은 "백신 접종"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식 승인된 백신의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지출하는 것 보다 백신을 접종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방안을 모두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빈증성은 전국에서 호치민시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빈증성 내 18세 이상 국민들의 약 95% 이상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320만 도즈가 필요한 상태지만, 현재까지 약 97,600도즈만 접종된 상태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85,000도즈는 보건부의 할당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급하게 근로자들의 백신 접종이 필요한 성내 기업체들은 나노코박스 백신의 3상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vneconomy >> vinatimes: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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