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이퐁시: 호치민시에서 시노팜 백신 50만 도즈 임대 추진

비나타임즈™ 2021.08.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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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5일) 아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보건부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해 시노팜(Sinopharm) 백신 50만 도즈를 임대로 대출하기 위한 긴급 공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하이퐁시 당국은 시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준비기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호치민시에서 보건부의 최종 사용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시노팜 백신 중 50만 도즈를 빌려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출처: dantri]

하이퐁시 인민위원회는 현재 시의 인구가 총 200만 명이 넘는 상황에서 약 16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하이퐁시에서는 약 165,00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 받은 상태로 아직까지 보충해야 하는 백신의 양이 엄청난 숫자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호치민시는 지난 7월 31일 시노팜 백신 100만 도즈가 도착했으며, 현재 수입업체에서 보건부의 절차에 따라 품질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호치민시 당국에서는 품질에 대한 평가가 끝난 후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의를 받고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베트남 사람들은 중국제 시노팜 백신에 대한 일부 거부감이 있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시노팜 백신의 동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상태로 보여진다.

dantri >> vinatimes: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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