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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기업들 “코로나19 속성검사 기업에서 자체 검사” 진행 가능하도록 요청.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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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월 4일) 진행된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중앙경제관리연구소(CIEM)가 주최한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 생산 유지"에 관한 웨비나 회의에 참여한 많은 기업들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속성검사키트을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구입해 검사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제안은 다른 외부 의료 기관을 이용해 검사할 경우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정부에서 인증한 속성검사키트를 직접 구입해 사용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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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iang Huy/vnexpress]

또한, 베트남 물류협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물류 운송 활동의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현재 각 지방의 검문소를 통과하려는 운전기사들은 규정에 따라 72시간 이내에 측정된 음성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규정에 따라 2일마다 운전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PCR 검사의 경우 70만동~80만동까지 소요되고, 다른 샘플과 결합할 경우 25만동~30만도까지 소요되면서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장시간 대기하면서 감염에 대한 우려를 떨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전자제품 제조 업체와 같이 수천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현장 3"를 유지하면서 생산하려면 검사 비용이 너무 많이 지출된다고 밝혔다. 특히, 매월 1인당 약 300만동에 달하는 신속검사 비용이 지출되는 경우도 있어 그 비용 감당이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PCR 검사를 진행할 경우 가격은 약 두 배 이상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베트남 보건 당국에서 기업들이 별도의 검사팀을 구성하고 신속검사키트를 자체적으로 구매해 검사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에도 기업들이 직원들을 위해 외부 검사 기관을 동원해 검사하고 만약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기업에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등 모든 책임은 기업에서 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현재 의료 상황에서는 기업들의 "현장 3"를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의료 시스템도 준비될 수 없는 상황이며, 검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그로 인한 문제가 더 많다고 언급했다. 공장에서 별도의 검사팀을 구성해 검사 결과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가적인 대응은 해당 지역 의료 당국의 지시에 따르도록 조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VCCI와 CIEM은 정부에 구체적이고 상세한 요청 사항을 제시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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