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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호치민시: 보건부에 “백신 유료 접종” 관련 구체적인 지침 요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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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현재 백신 예방 접종을 필요로 하는 조직이나 사람들을 위해 백신 접종과 관련된 본인 부담에 관한 구체적인 보건부의 지침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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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ntri]

오늘(8월 11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구매 및 수입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정리해 보건부에 긴급 문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 부총리의 공문 3988호을 기준으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약 500만 도즈의 모더나(Moderna) 백신을 구매 및 수입할 수 있도록 동의한 회사(Sapharco, Zuellig Pharma 등)들이 모더나측과 직접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500만 도즈의 모더나 백신 구매 협상 중 올해 10월까지 최소 200만 도즈의 공급을 보장하도록 회사측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정당성을 높이기 위해 호치민시는 보건부에 회사측과 민관 협력을 구현하고, 이들이 백신 접종 비용 회수를 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내용의 규정을 발표하도록 제안했다. 현재까지 보건부는 "백신 5회분을 구입하면, 사회에 1회분을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은 백신을 필요로 하는 조직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은 아니다.

호치민시에서는 현재까지 이와 같은 방식 이외에는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예방 접종을 계획하고, 예방 접종 비용을 스스로 지불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각 조직들이 능력을 발휘해 백신을 구매한 이후 유료로 접종해 비용을 회수하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호치민시 당국은 예방 접종 활동에 관한 정부 시행령 104/2016에 따라 예방 접종 서비스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을 보건부에서 조속하게 발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백신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의 요청에 따라 책임을 면제 각서를 검토하고 서명하도록 보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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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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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원회가 능력이 부족하여 업체에게 구매를 종용하고나서 이에 대해서 이익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는 말인가요?
헐. 대박이네요.
또한 제조업체와 공급업체(구입해온 업체)의 책임을 면제해 주어야 한다고 시위원회에서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는 경우는 일반적 상식으로는 이해가 않되는 논리이네요.
15:50
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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