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업데이트] 베트남에서 해외 출국 위한 국제공항 이동도 어려워..., 출국 이동 시 준비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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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는 해외로 출국하는 항공권을 소지한 사람들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문서 8272/BGTVT-VT을 각 지자체 인민위원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각 지역 인민위원회에서 출국자들을 태우고 공항으로 운전하는 기사들이 확인을 받아야 하는 서류 양식과 해외 출국자가 작성하는 이동 허가증 양식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는 최근 호치민시와 하노이시 등과 같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지역이나 해당 지역을 통과해 해외 근무 또는 공부 등의 다양한 사유로 출국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같은 문서를 발행하게 되었다고 사유를 밝혔다.
베트남 교통부가 제시한 국제공항 이동 방법에 따르면, 해외여행 항공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거주지에서 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호치민시와 하노이시… 등과 같이 총리의 지시령 16호를 적용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로는 현재 각 지자체들은 대부분 전염병 지역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에 대해 14일 집중 격리 규정을 적용하여 자동차 운전자(운전기사)들이 해외 출국 항공권을 소지한 사람을 국제공항으로 운송하는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부는 해외 출국을 위해 출발지에서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해외 출국자의 경우, 검문소를 통과할 때 이동 허가증 양식을 비롯해 여권(유효한 비자 포함), 항공권 코드, 비행 시간, 비행 날짜, 항공권 번호가 포함된 항공권 (종이 또는 전자 항공권)을 소지해야 하고 RT-PCR에 의한 음성 확인서와 보건부 규정에 따른 의료선언 및 5K 조치를 엄격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출국자와 함께 탑승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차를 공유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같은 가족 또는 집에 같이 사는 사람들이 해외 출국 항공권을 가지고 함께 탑승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운전자의 경우, 지역 인민위원회에서 별도의 양식을 제출해 확인을 받은 후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경로에서는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만 탑승하고, 이후 공항에서 출발지로 돌아올 때는 다른 사람을 태우지 않아야 하며 반드시 운전자 혼자만 거주지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전자는 보건부의 규정에 따른 "하나의 도로, 두 개의 목적지"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A 지방에서 자동차를 운전하여 B 국제공항으로 사람을 태운 후 운전자는 즉시 출발지인 A 지방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에 개인 위생과 관련된 사항을 제외하고 다른 곳을 경유하거나 방문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해외 출국자 이동 허가증 출처: 8272/BGTVT-VT]
[해외 출국자들을 위한 운전자 정보 확인서 양식: 8272/BGTVT-VT]
dantri >> vinatimes: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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