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베트남에서 “백신여권” 첫 시도..., 일본 출국 항공편에서 자체 시험

비나타임즈™
1 0
어제(8월 12일)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IATA 트래블 패스 어플리케이션의 "백신 여권" 테스트를 위한 첫 비행이 베트남-일본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베트남항공 측이 밝혔다. 이 같은 시도는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집단면역 수준까지 도달했을 때 국제 상업용 항공 노선 재개를 위한 하나의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ho-chieu-vac-xin-4-4872.jpg
[출처: tienphong]

어제 진행된 테스트는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VN310 항공편에서 IATA 트래블 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백신 여권"을 확인하는 절차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항공 측은 IATA 여행 패스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출국자들은 출국시 요구 사항에 대한 확인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공항 체크인 게이트에서의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장점과 별도로 종이 서류를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항공 측은 2021년 8월 말까지 하노이발 토쿄행 항공편과 9월 2일 하노이발 런던행 항공편에서 "백신 여권" 확인 테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에서는 아직까지 "IATA 트래블 패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백신 여권을 승인한 상태가 아니지만, 베트남항공 측은 이 같은 시험 운영을 기반으로 정부에서 승인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만간 정기 상업용 국제 노선이 재개될 경우를 대비해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방안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싱가포르, 파나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입국 시 IATA 트래블 패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승객들에 대해 공식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에미레이트항공 등 전 세계 50개 이상의 항공사가 이 어플리케이션의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베트남항공 측은 밝혔다.

tienphong >> 비나타임즈 : 2021-08-12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