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코로나 백신 기근 겪고 있는 베트남…, 백신외교 실무 그룹 구성

비나타임즈™ 2021.08.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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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13일) 발표된 총리의 결정서에 따르면, 베트남 브타잉썬(Bui Thanh Son) 외교부 장관을 주축으로 하는 정부 백신외교 실무 그룹을 운영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참고사진 출처: Trần Minh/vnexpress]

외교부 장관을 주축으로 백신외교 실무 그룹에는 외교부 차관, 보건부 차관 등 차관급 2명과 함께 그룹 구성원으로는 국방부, 공안부, 산업무역부, 과학기술부 등의 차관이 포함되고 정부사무실 부처장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 그룹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백신/치료제/의료제품 등에 대한 지원을 높이고 동원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또한, 양자 또는 다자간 파트너로부터 백신 및 의약품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 등의 백신 관련 진행 사항을 총리에게 직접 보고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으로 운영된다.

한편, 베트남 당국은 어제(8월 12일) 진행된 정부 회의에서 총리가 직접 전세계 16개국의 총리들과 백신 관련 협조 요청 전화를 했으며, 지금까지 22개국 정상들에게 서신을 보내 백신 외교를 펼치고 10개 국제기구에 연락 또는 서신을 발송해 일부는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백신 조달 상항이 어려워져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실행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실무 그룹을 편성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베트남은 아스트라제네카 1,150만 도즈를 포함해 스푸트니크 V 백신 1만 2,000도즈, 화이자 74만 6,000도즈, 모더나 백신 500만 도즈 그리고 시노팜 150만 도즈 등 총 1,900만 도즈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제(8월 12이) 현재 전국적으로 1,200만회 이상의 접종을 완료하고, 1,100만명은 1차 접종, 약 10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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