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박닌성: 양성 사례 발생으로 약 10만명 ‘의료 봉쇄’…, 21일만에 첫 사례 확인

비나타임즈™ 2021.08.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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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성에서 지난 21일 동안 연속해서 신규 사례 발표가 없었다가 오늘(8월 14일) 오후 르엉타이(Luong Tai) 지역의 비엣텔 포스트(Viettel Post) 지점에서 양성 사례 9건이 확인되면서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14개 마을에서 33,211세대 107,215명 이상의 사람들에 대해 8월 15일 0시부터 14일 동안 의료봉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폐쇄된 비엣텔 포스트: suckhoedoisong]

박닌성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의료봉쇄는 전염병 진행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의료봉쇄 기간 동안 르엉타이 지역사람들은 혼잡한 활동, 비필수 식당 폐쇄... 등이 진행되며, 학생들도 학교에 등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양성 사례가 발생된 것으로 알려진 비엣텔 포스트에서는 속성검사키트 검사에서 11건의 양성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rt-PCR에 의한 검사에서 9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역학 조사 결과 오늘(8월 1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양성 사례의 가족들을 중심으로 1차 접촉자(F1) 53건과 지난 8월 11일 이후 방문 고객들 중 1차 접촉자(F1)와 2차 접촉자(F2) 등 836건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닌성에서는 지난 5월 5일부터 4차 발병 이후 첫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1,737건의 확진자가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SKDS >> 비나타임즈: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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